텔러비님! 요즘 패션 트렌드는 유행을 따르지 않는 것이 오히려 유행인 것 같아요. 개성이 넘치는 시대죠. 그래서 다채로운 스타일들이 공존하는 이 시대에 사람들이 오히려 '근본'을 찾고 있는 느낌인데요. 레트로 열풍이 계속되면서 클래식한 아이템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 1조 마켓을 내다보고 있는 데님도 이런 흐름을 그대로 타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콘텐츠 디렉터 리오, 🎯골방 영상 제작자 잭 

오늘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남다른 헤리티지와 클래식함을 바탕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하면서 이 춘추 전국 시대를 헤쳐나가는데요. 자운드, 뉴진스, 키코, 뉴발란스, 맥라렌. 모두 이 브랜드와 협업을 한 이력이 있습니다. 정통성과 헤리티지를 갖춘 이 브랜드가 성수동에 팝업을 열어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성수 리바이스 팝업스토어는 그야말로 리바이스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분위기가 정말 특별했어요. 팝업스토어 전체가 청으로 시작해 청으로 끝나는 그라데이션 컨셉으로 꾸며져 있었는데, 진한 블루부터 연한 블루까지 컬러의 변화가 리듬감 있게 펼쳐진 웨이브 행거가 먼저 눈길을 사로잡았죠. 진짜 청바지 하면 떠오르는 튼튼함과 오래 입을 수 있다는 그 이미지가 그대로 담겨 있었어요.

1층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은 '테일러 샵'이었는데, 여기서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리바이스 데님 제품이나 팝업스토어에서 구매한 제품을 내가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었어요. 전문 테일러의 도움을 받아 나만의 개성을 담은 데님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니,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죠.

금값 브랜드 가치 리바이스는 시작부터 금과 함께였어요. 역사는 1848년 미국 캘리포니아 골드러시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금광을 찾아 수많은 사람들이 서부로 몰려들었고, 금을 캐는 사람들만큼이나 그들에게 물건을 파는 사람들도 큰돈을 벌고 있었죠. 여기서 사업가적 감각이 뛰어난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금광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튼튼한 옷을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리바이 스트라우스는 처음에 캘리포니아에서 재단사들에게 섬유(천)를 팔았는데, 그 중 제이콥 데이비스라는 재단사가 찾아와 바지 주머니가 자주 찢어진다는 불만을 전했대요. 당시 광부들이 금이 들어있다고 생각되는 돌을 주머니에 넣고 일하다 보니, 바지가 쉽게 찢어졌던 거죠.

그래서 이를 계기로 리바이와 제이콥은 더 튼튼한 바지를 만들고자 해요. 그 일환으로 주머니 부분은 금속 리벳으로 보강한 거고요. 이 아이디어는 대성공을 거두었고, 두 사람은 데님 청바지를 특허 등록하며 리바이스의 전설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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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진짜 다이어트 한다.” 한 번쯤 들어본…아니 사실 우리가 가장 많이 하는 말일지도 모르겠네요😭 우리는 어쩌면 끊임없이 살과의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건강과 미적인 부분이 나뉠 수도 있겠군요! 시각 정보로 먼저 들어오는 미적인 외형을 가꾸기 위해 다이어트를 택하신 분들이 있는가 하면, 건강을 위해 열심히 몸을 가꾸는 분들도 계시겠지요. 그렇다면 대체 인류는 언제부터 다이어트를 하기 시작했을까요? 오늘의 이야기는 다이어트입니다!

👾디자이너 마르

비만이 등장한 시기는?

인류와 동물들이 생존을 위해 음식을 먹었던 시절에는 당연히 다이어트의 개념은 없었습니다. 다이어트의 등장은 인류에게 지식이 쌓이고 사회화와 계층화가 진행되면서 나라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시기와 맞물린다고 볼 수 있죠. 대략 기원전 400년경 고대 그리스의 의사였던 '히포크라테스'로부터 제기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몸집이 평균보다 큰 사람, 뚱뚱한 사람들이 평균보다 일찍 죽는다는 의견을 제시했는데요. 당시 히포크라테스는 4체액설(인간은 피, 담즙, 점액, 물 이 네 가지의 요소로 구성되어있다는 설)을 지지했었습니다. “몸에 점액이 많으면 몸이 뚱뚱한 것 같다”는 지금으로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의견을 내놓기도 했지만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을 하고 덜먹어야 한다"는 주장은 지금까지도 이어질 만큼 신빙성이 있었죠. 왜냐하면 당시에는 살 빼는 방법들이 정말 기상천외했기 때문입니다.

먹는 다이어트 방법

지금의 다이어트는 운동과 식단이 주요한 요소이겠죠? 그중에서도 식단은 일단 불필요한 칼로리 섭취를 줄여 덜먹는 것에서 시작할 수도 있겠는데요. 기원전의 다이어트 방법은 반대입니다(자꾸 뭘 더 먹습니다…). 당시 먹던 것을 현대에 가져와본다면 구토제와 설사약인데요. 당시에는 먹었던 걸을 최대한 밖으로 배출하는 것이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꽤나 직관적이면서도 살이 빠지는 것이(수척해지는 것이…) 눈에 보였기 때문이 아닐까요? ‘헬레보레’ 라는 구토를 유발하는 독초나 ‘스캠모니’라는 설사를 유발하는 독초를 섭취하여 위아래로… 배출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에 시간이 흘러 강성한 고대 로마 제국을 본다면 정말 풍족할 만큼 먹을게 넘쳐났습니다. 하지만 살찌는 것은 싫었겠죠. 먹고 게워내고 또 먹으며 게워내는 것이 일상이었다고 합니다. 고대 인도와 이집트에도 뾰족한 다이어트 방법은 없었습니다. 몸에 덜 유해한 독초를 쓰는 정도의 차이였지 결국 토하고 비워내는 것이 당시의 다이어트 방법이었습니다.

살찐 것은 죄의 증거다

시간은 흘러 흘러~ 유럽에 기독교라는 종교가 생기게 되고 많은 사람들이 신앙심을 가지게 되는 분위기였습니다. 기독교에서는 “우리가 앓는 질병도 죄로 인한 벌이다”라는 주장이 나오고, 칠대죄 중에 ‘폭식’ 의 죄도 있을 만큼 비만과 살이 찌는 것은 죄라는 인식이 생겨나게 됩니다(비만이 되면 자연스레 합병증이 따라왔기 때문이죠). 비만은 폭식뿐만 아니라 나태로도 이어져서 살찐 것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안 좋아졌습니다.

사람들은 살을 빼기 위해 또 살이 찌지 않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기 시작합니다. 온갖 검증되지 않은 약들을 먹습니다(대부분 결과는 죽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16세기)에 코르셋이 등장하게 됩니다. 학대 수준으로 착용했던 당시의 코르셋은 장기 변형은 물론이며 갈비뼈가 골절되어 폐를 찔러 사망, 너무 세게 조여 심장으로 혈액 공급이 안되어서 사망, 늑골 변형으로 사망, 기침이나 재채기를 잘못해도 뼈가 부러지거나 장기가 파열되는 등…(더 자세한 이야기를 원하신다면 아래 전문 보기를 눌러주세요😆)

🔹 60대 명품 화장품 앰버서더✨ <설화수 모델 최화정>

🔹 요아정 들고 방콕간 유튜버🤭 <스탠리는 절대 안 녹는다?!>

펜디가 선보인 94만 원짜리 츄파춥스 케이스부터 PS5 Pro 출시 소식까지, 이번 주 가장 화제가 된 브랜드 뉴스를 TOP5로 소개합니다. 트렌드를 놓치지 않도록,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골방 영상 제작자 잭, 👾디자이너 마르

1️⃣ 첫 번째 소식: 94만 원짜리 츄파춥스 케이스가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펜디가 만든 츄파춥스 롤리팝 홀더 네크리스입니다. 이 목걸이는 막대사탕 단 하나만 보관이 가능한 형태로, 송아지 가죽과 염소 가죽으로 제작되었으며 자석으로 여닫는 방식입니다. 고가의 럭셔리 아이템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 두 번째 소식: 주민등록증 디자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부가 25년 만에 주민등록증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기로 결정했습니다. 문체부와 행안부는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을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0월 중 국민 아이디어를 받아 디자인 공모전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디자인이 어떻게 변화할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3️⃣ 세 번째 소식: 아이유와 제니가 묵을 호텔은 어디일까요?
세계적인 호텔 체인 아만이 한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아만은 자매 브랜드 자누와 함께 서울과 제주에 호텔을 세울 계획을 발표했으며, 아만 호텔은 고급스러운 숙박 시설로 유명합니다. 도쿄에서는 1박에 190만 원부터 시작한다고 하니, 한국에서도 어떤 가격대로 등장할지 기대가 됩니다.

4️⃣ 네 번째 소식: 헬로 키티와 아디다스의 콜라보, 가젤 인도어 공개
헬로 키티가 50주년을 맞이해 아디다스와 협업한 가젤 인도어가 공개되었습니다. 기존 아디다스 가젤 인도어에 헬로 키티 시그니처 리본이 엠보싱으로 추가되었고, 아디다스 스트라이프 로고는 헬로 키티의 레드 컬러로 칠해졌습니다. 이 제품은 10월부터 아디다스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놓치지 마세요.

5️⃣ 다섯 번째 소식: PS5 Pro 정식 출시, 가격 논란
PS5 Pro가 정식 출시되었으나 높은 가격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기존 PS5보다 67% 더 많은 컴퓨팅 유닛과 45% 빠른 렌더링 속도를 자랑하지만, 정식 가격이 1,118,000원으로 전작 대비 크게 오른 점에서 게이머들의 비판을 받고 있네요.